페이커(Faker) 마우스, 데스에더 v3 Pro 사용후기

4월 1일~2일간 랜더스데이라서 일렉트로마트에서 레이저 제품이 20% 할인한다는 소식을 듣고

빨리 가고 싶었지만 게으른 인간이라서 4월 2일에 갔더니 원하던 키보드는 품절되었고 ㅠㅠ

마우스만 보여서 바실리스트 v3 pro와 데스에더 v3 pro를 고민하다가 손목 건강을 위해 데스에더 v3 pro를 선택!

 

거기다가  Faker 에디션으로도 판매해서 더 끌려서 구매하였다.

줄여서 데브삼이라고 불리는 마우스를 리뷰해보겠다!

 

개봉전 앞뒷면 촬영이다.

최신 옵티컬 기능을 적용했다고한다.

스펙은 간단히 공식 홈페이지 자료를 첨부하겠다.

배터리 시간이 긴편이고 무게가 무려 63g로 매우매우 가볍다.

일렉트로마트에서 처음 썼을때 너무 가벼워서 놀랬다..

데스에더시리즈는 비대칭 마우스로 오른손잡이용이다.

손이 크고 등이 높은 마우스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하이퍼 폴링레이트를 쓰면 더욱 더 빠른 응답속도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일단 추가적인 비용이 아깝고 또 CPU 사용량을 추가적으로 사용, 체감이 적다고 리뷰에서 봤다.

폴링레이트가 높으면 확실히 좋긴한데 그것 보단 마우스 자체 성능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아쉽게 버튼은 추가버튼이 별로 없다. 뒤로가기 앞으로 가기뿐 ㅠㅠ

우측에도 버튼이 있으면 나름 좋았는데 아쉬웠다.

 

박스 상단에는 페이커 사인도 있다. ㅎㅎ

 

박스를 열어보면 매우 깔끔하다.

마우스가 바로 보이고 바닥을 들어보면 케이블과 동글, 동글 어댑터가 있다.

이 동글은 하이퍼 폴링레이트가 가능한 동글이 아니고 일반 동글 어댑터이다.

 

 

마우스 피트는 흰색으로 되어있었다. 왼쪽에 있는 작은 버튼은 전원버튼이자 DPI 조절 버튼이였다.

길게 누르면 전원이 꺼지는 형태이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는 옆면 고무 패드가 없다.

레이저 시리즈 중 옆에 고무패드로 되어있는데 이부분이 은근 잘 더러워지고 내구성도 떨어질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고무패드가 아닌 깔끔한걸 선호 한다.

페이커 사진과 페이커의 말도 있다 ㅋㅋ

소장용으로 보고 넣어뒀다.

 

레이저전용 프로그램인 레이저 시냅스 실행시키면

자동적으로 연결되어있고 내 설정에 따라 키도 변경할 수 있다.

앞뒤로가기 키를 잘 안쓰긴하는데 가끔 사용하다보니 일단 기본으로 사용중이다.

DPI도 변경가능하고 바닥에 있는 버튼에 따라 단계 조절이되는데 그때 설정되는 DPI도  설정 할수있다.

나는 높은 DPI를 사용하는 편이라 1500으로 수정하여서 사용중이다.

 

패드 표면 보정은 정확히 어떤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정확도를 올린다니 일단 사용중이다..

배터리가 무려 90시간이나 사용가능하지만

절전 모드를 얼마나 자주 들어갈지 선택하여서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나는 5분으로 설정하였다.

 

구매하고 2주간 사용해봤는데 일단 매우 가벼워서 좋고

또 배터리가 매우 길어져서 좋다.

 

물론 RGB 감성이 없는 마우스라서 조금 아쉽다. ㅠㅠ

그래도 등이 높은 마우스를 추천 받는다면 제일 1순위로 추천할 마우스이다.